경제
“노타, 장중 19.76% 급등”…코스닥 시장서 고점 돌파+거래대금 폭증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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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노타가 11월 4일 장중 한때 40,300원까지 치솟으며 변동성을 키웠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노타는 전일 종가인 31,000원 대비 6,125원(19.76%) 오른 37,125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33,500원에서 출발해 저가 33,300원, 고가 40,300원 사이에서 등락했으며, 고점에서 상한가를 찍는 등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같은 시각 누적 거래량은 7,195,828주, 거래대금은 2,685억 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노타의 시가총액은 7,819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105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은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64,343주로 집계됐고 전체 외국인 한도 주식수 대비 소진율은 1.25%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갑작스러운 주가 급등에 대해 단기 변동성 확대와 함께 유동성 유입 영향을 분석하는 분위기다. 업계 일각에선 "동종 업종 역시 이날 0.58% 오르는 등 투자심리 확산이 감지된다"고 해석했다.
증권가에서는 PER(주가수익비율) 30.60 등 노타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재평가, 외국인 수급 변화 여부에 따라 추가 변동 가능성도 염두에 두는 분위기다.
코스닥 주요 종목의 강세와 대규모 거래대금이 이어지며, 시장은 11월 FOMC 이후 글로벌 투자심리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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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코스닥#외국인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