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채민, 폭군의 왕좌 직접 흔들다”…‘폭군의 셰프’ 매혹적 액션→로맨스 궁금증 폭발
엔터

“이채민, 폭군의 왕좌 직접 흔들다”…‘폭군의 셰프’ 매혹적 액션→로맨스 궁금증 폭발

강태호 기자
입력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새로운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이채민은 환한 미소와 함께 나타났으나, 이헌의 복잡한 내면과 격정적 왕의 아우라를 드러내며 숨통을 조였다. 그가 직접 체득한 승마, 검술, 활쏘기의 생생한 움직임이 시청자에게 더 강렬한 몰입을 안겼다.

 

이채민은 이번 작품에서 데뷔 후 첫 왕 역할에 도전하며 한층 넓은 감정 스펙트럼을 펼쳤다. 기존의 익숙함을 뛰어넘는 무게감, 그리고 젊은 청춘 배우다운 자유로운 에너지가 공존하는 왕 이헌을 완성시키기 위해 스타일링과 연기 톤에 치밀하게 공을 들였다. 승마와 무술 훈련을 모두 소화해낸 노력의 흔적에, 시청자와 업계에서는 그가 만들어갈 신선한 캐릭터 서사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채민, 왕의 새로운 얼굴”…‘폭군의 셰프’서 매운 돌풍→액션·로맨스 기대감 / tvN
“이채민, 왕의 새로운 얼굴”…‘폭군의 셰프’서 매운 돌풍→액션·로맨스 기대감 / tvN

작품 속 이헌은 고기와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진 육개장처럼 예측할 수 없는 복합성을 지닌 인물이다. 외적 냉혹함 아래에서 자주 드러나는 유머와 미묘한 감정의 조각들이 강렬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채민이 “평소 존경하던 장태유 감독의 작품이어서 더욱 절실하게 임했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처럼, 작품 전체의 감정선에도 깊이가 더해졌다.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이채민의 역동적인 액션 신은 캐릭터의 폭발적인 감정과도 자연스레 어우러졌다. 무엇보다 그는 직접 승마를 익히고 현장에서 검술, 활쏘기 실력을 끌어올리며 극의 현실감을 더했다. 이에 더해 요리를 매개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로맨스 요소는 시청자 소구점을 한층 넓혀줄 예정이다.

 

한편, 이헌과 연지영 역의 임윤아가 만들어낼 안과 밖의 긴장, 그리고 요리를 매개로 한 진솔한 감정 교류는 이번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와 절대 미각의 폭군 왕이 선보이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이자, 긴장감 넘치는 암투와 관계 변화의 흐름이 흥미를 자아낸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8월 23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강태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채민#폭군의셰프#임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