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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와인 ‘쉬머’에 녹인 꿈”…첫 브랜드 기획→감각의 결실로 탄생한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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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와인 ‘쉬머’에 녹인 꿈”…첫 브랜드 기획→감각의 결실로 탄생한 여운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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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햇살처럼 환하게 미소 짓던 안소희는 어느덧 자신만의 이름을 건 새로운 와인을 세상에 내놓으려 준비 중이었다. 영화와 방송을 통해 자신감과 소신을 드러내온 안소희는, 이번에는 브랜드 ‘쉬머’에 나만의 감각을 오롯이 녹여내며 진솔한 도전을 이어갔다. 오랜 애정으로 품어온 와인에 대한 꿈이 드디어 한 병의 예술로 피어나고 있었다.

 

안소희는 직접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현지를 찾아가 원액을 엄선했으며, 소비뇽블랑과 피노누아 두 가지 라인업이 각각의 매력을 뽐낸다. 산뜻한 산미와 허브 향기가 어우러지는 쉬머에서 트로피컬 과일의 감미로움까지 느껴지며, 브랜드의 설립부터 테이스팅, 라벨 디자인과 페어링까지 그녀의 손길이 촘촘히 스며든다. 단순히 이름만 내건 상품이 아니라 와인마니아로서 오랜 시간 고민해온 취향과 진정성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는 점이 더욱 의미를 더한다.

“나만의 감각을 담아냈다”…안소희, 첫 와인 ‘쉬머’ 직접 기획→프리미엄 출시 기대 / BH엔터테인먼트
“나만의 감각을 담아냈다”…안소희, 첫 와인 ‘쉬머’ 직접 기획→프리미엄 출시 기대 / BH엔터테인먼트

특히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 조합도 안소희가 직접 제안해, 소비자 한명 한명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쉽고 우아한 보틀 디자인 역시 높은 소장 가치를 더하며, 브랜드의 첫 시작에 따뜻한 설렘을 더한다. ‘쉬머’는 30일부터 전국 CU 매장에서 정식 판매가 시작되고, 이보다 먼저 17일부터 23일까지는 포켓CU와 CU BAR 주류 픽업 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브랜드 론칭 행사는 31일 서울 강남 라까사 호텔에서 마련된다. 이 자리에 참석하는 안소희는 와인을 탄생시키기까지의 여정과 소박한 바람을 직접 전하며, 완성된 맛과 향, 그리고 페어링 요리까지 와인 애호가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안소희는 그간 뷰티 브랜드 ‘온호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왔던 만큼, 이번 첫 와인 프로젝트 역시 그녀의 섬세하고 담백한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오랜 시간 가꿔온 안소희만의 감각이 응축된 ‘쉬머’의 정식 판매는 30일부터 전국 CU 매장에서 시작된다. 긴 여정 끝에 탄생한 브랜드가 어떤 여운을 남길지, 와인 애호가와 대중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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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쉬머#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