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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미스트롯 재회에 대기실 환호”…깜짝 듀엣 고백→설렘 약속 속 응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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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미스트롯 재회에 대기실 환호”…깜짝 듀엣 고백→설렘 약속 속 응원 물결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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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기실, 송가인은 밝게 웃으며 ‘미스트롯’ 시즌1 멤버들과 팬들을 다시금 설레게 했다.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숙행, 정다경과 함께한 이번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은 단순한 소통을 넘어 음악과 추억이 교차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화면 너머로 전해진 진심은 팬들에게 오래 기다린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무대가 오르기 전 짧은 대화 속, 송가인은 “듀엣 무대도 준비돼 있다”고 비밀스러운 힌트를 건네며 첫정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어 “오셔서 직접 확인해달라”는 말 속에는 음악과 사랑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다. 멤버들은 ‘더 트롯쇼’에서의 ‘평생’ 무대에도 깊은 애정을 보이며, 오랜만의 합동 무대에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숙행은 “2부까지 꼭 봐달라”고 강조했고, 정다경은 “춤을 추게 될지도 모른다”며 이전과는 다른 변화의 무대를 약속했다.  

송가인/인스타
송가인/인스타

실시간으로 쏟아진 팬들의 댓글은 뜨거운 감정의 물결처럼 이어졌다. ‘첫정’ 콘서트를 기다리던 팬들, 6년 전을 떠올리며 응원하는 이들 모두 한순간에 음악과 시간의 경계를 넘어 멤버들과 소통했다. 공연이 단순한 재회가 아님을 보여주듯, 멤버들 사이에는 현실적인 변화와 미래에 대한 의지도 묻어났다.  

 

다가오는 7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릴 ‘첫정’ 콘서트는 낮 1시 회차 ‘향수’와 저녁 6시 ‘변신’으로 나뉜다. 시즌1의 추억을 다시 꺼내는 무대와 멤버들의 새로운 도전이 교차하며, 트롯의 과거와 미래가 한곳에 모일 예정이다.  

 

노래로 삶을 위로해온 송가인과 미스트롯 멤버들은 이번에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첫정’ 콘서트는 음악과 사랑, 다시 만나는 감동을 모두 담아낼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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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미스트롯#첫정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