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연금의 비밀 고백”…슈퍼주니어 이특·성수 트리마제 일상→시청자 궁금증 증폭
햇살이 스며드는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에서 박태환의 일상이 유쾌하게 펼쳐졌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우연히 마주친 아늑한 카페테리아, 그리고 직접 사온 버거 세트를 앞에 두고 천진한 미소를 자아내던 박태환이 시청자 사이에 새로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화려함 속에서도 소박하게 자신의 순간들을 누리던 박태환의 모습에서 땀과 노력의 시간들이 흘러가는 풍경이 절로 그려졌다.
박태환이 거주 중인 성수동의 ‘연예인 아파트’는 손흥민, 방탄소년단 제이홉 등 빛나는 스타들이 한데 모인 특별한 공간으로, 아파트 내부에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이 마련돼 있어 독특한 생활 분위기를 자아낸다. 5년 넘게 거주했지만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던 커뮤니티에 이특의 권유로 들어서며, 박태환은 시그니처 버거 세트를 주문해 먹방을 선보였다. 그 모습을 보는 이연복 셰프와 출연자들은 박태환이 오래도록 쌓아온 성공과 그 이면의 겸손한 마음씨에 따뜻한 농담으로 응답했다.

무엇보다 박태환의 입을 통해 전해진 연금 이야기는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태환은 “연금이 소금 빵처럼 짭짤하지만 평생 먹고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털어놨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고등학교 시절 이미 연금 점수를 모두 채웠던 경험, 금메달의 가치와 점수 산정 방식, 그리고 이후에는 대회마다 포상금을 일시불로 지급받는 구조까지 구체적으로 풀어놓으며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포상금은 모두 기부했다”는 말과 함께, 승부 너머의 따뜻한 행보로 또 한 번 깊은 울림을 안겼다.
박태환의 꾸밈없는 일상과 진솔한 고백, 그리고 연예인들의 특별한 아파트 라이프와 뒷이야기는 이번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감동으로 시청자 곁에 다가왔다. 개성 있는 일상과 진정성 어린 대화는 앞으로도 다양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새벽 햇살과 웃음이 공존한 이번 에피소드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