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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국수의 달인들”…양주 남면 80년 비법→더운 여름 국수집 전설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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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국수의 달인들”…양주 남면 80년 비법→더운 여름 국수집 전설 탄생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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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극한직업’이 여름철 식탁에 온기를 더하는 숨은 고수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양주 남면 매곡리에 자리한 국수공장 겸 국숫집은 80년의 시간을 지켜온 전통과 손맛을 오늘에 이어왔다. 특별한 손길로 만들어지는 면발과 구수한 국물, 그리고 뜨거운 여름을 위로하는 시원한 물비빔국수와 구수한 콩국수 한 그릇이 오랜 시간 단골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자연스레 자가 제면 방식이 도입돼 메뉴마다 면발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이 집만의 매력으로 빛났다. 고소한 콩국수, 깊은 맛의 잔치국수, 상큼한 물비빔국수부터 소고기국수, 사계절 메밀비빔국수, 김메밀막국수, 칼비빔국수, 불고기덮밥까지, 오랜 전통에 현대의 취향을 더한 다양한 메뉴가 펼쳐진다. 오로지 정성과 인내, 그리고 지역의 땀방울이 녹아든 자리에서 매일같이 이어진 면발의 노력이 남다른 감동을 전한다.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뜨거운 무더위를 견디는 이웃들과 이들을 위해 국수를 만드는 사람들, 그 끈끈한 삶의 이야기가 한 그릇에 담겨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EBS1 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시청자 곁을 찾아온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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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양주남면국수#여름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