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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4 홍인규·김준호, 대만섬 뼈 목걸이 소동→폭발한 우정의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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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4 홍인규·김준호, 대만섬 뼈 목걸이 소동→폭발한 우정의 파도”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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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파도를 품은 뤼다오 섬, 다섯 명의 익숙한 얼굴이 설렘을 안고 또 한 번 낯선 여행지에 입성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 3회에서 홍인규,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은 타이둥에서 시작해 뤼다오 섬을 누비며, 속 깊은 우정과 활기찬 장난으로 여행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해안길, 생소한 과일을 맛보던 순간까지 이어진 가벼운 웃음은 여행의 피로를 잊게 했고, 그들만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정점을 찍었다.

 

특히 여행의 초입에서 펼쳐진 독특한 이벤트가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뜨겁게 달궜다. 현지식 돼지 뼈찜을 먹은 뒤, 홍인규가 즉석에서 만든 뼈 목걸이를 김준호에게 선물하며 “한 번 목에 걸어 봐”라고 장난을 걸자, 김준호는 “비린내 나니까 치워라”고 외치며 숨겨왔던 진심을 드러냈다. 유쾌한 공격과 현실적인 반응이 오가는 대치 앞에서, 팀원들은 파도처럼 터지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홍인규의 엉뚱함과 김준호의 직설적인 리액션, 이를 지켜보는 멤버들의 유대감은 보는 이들에게도 짙은 여운을 남겼다.

“독박투어4 홍인규·김준호, 뼈 목걸이에 폭발→대만섬 대소동” / 채널S,SK브로드밴드
“독박투어4 홍인규·김준호, 뼈 목걸이에 폭발→대만섬 대소동” / 채널S,SK브로드밴드

여정은 곧 깊어지는 푸른 바다에서 파트너를 바꿔가며 해양 스포츠로 이어졌다. 프라이빗 승합차로 이동한 후, 스노클링 명소에서 맞이한 첫 순간에 홍인규는 “이렇게 깨끗한 바다는 처음”이라고 감탄했다. 김대희 역시 “정수기 물보다 맑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태평양 끝자락, 눈부신 햇살과 바다가 맞닿은 곳에서 펼쳐진 스노클링과 열대어 군무는 잠잠한 여행 일상에 선명한 기억을 더했다. 잠시 모든 현실을 잊은 채, 다섯 명 모두가 서로에게 스며든 채 자유와 친밀함, 순간의 행복을 충전했다.

 

다시 페리를 타고 현실로 돌아오는 길, 각자의 장난과 진심이 어우러진 이 여행은 절친과 떠나는 특별한 만남의 의미를 새삼 일깨웠다. 오늘 밤 9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3회에서는 유세윤이 엄선한 ‘물친자’와 홍인규, 김준호의 남다른 케미스트리, 그리고 시즌4 첫 ‘최다 독박자’의 등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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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4#홍인규#김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