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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입대 앞둔 식탁의 온기”…윤산하, 군복 티셔츠로 형의 시간 배웅→뭉클한 이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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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입대 앞둔 식탁의 온기”…윤산하, 군복 티셔츠로 형의 시간 배웅→뭉클한 이별 순간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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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를 떠나보내는 여름날, 윤산하는 눈에 띄는 재치와 따뜻한 진심이 섞인 어느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다. 남겨진 자의 마음은 익살스러운 문구가 적힌 티셔츠 속에도 고스란히 스며 있었고, 긴 시간 동고동락한 형을 향한 애틋함은 윤산하의 사진과 영상 하나하나에 서려 있었다. 아스트로의 막내 윤산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대 보낼 때 입는 옷”이라는 글과 차은우의 어린 시절 모습을 담은 셔츠를 입고 형의 입대를 위해 뜻깊은 작별 인사를 전했다.

 

식탁가에 마주 앉아 입대 전 마지막 식사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아스트로라는 이름 아래에서 함께한 세월과 우정을 더욱 빛나게 했다. 윤산하가 차은우의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는 손길에는 군 생활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을 앞둔 형에게 전하는 소망과 염원이 가득 담겼다. 팬들은 공개된 사진에 따뜻한 응원을 쏟아내며, 멤버 간의 소중한 우정에 공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윤산하 인스타그램
윤산하 인스타그램

차은우는 육군 군악대에 합격하며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군 복무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넷플릭스 ‘더 원더풀스’, 영화 ‘퍼스트 라이드’의 공개 준비, 아스트로 콘서트 ‘ASTROAD Stargraphy’, 그리고 팬들과의 소통까지 아낌없이 나누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솔로 미니 1집 ‘ENTITY’ 이후 새로운 앨범 작업까지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 또한 앨범 발매 시기는 아직 미정임을 밝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차은우가 오는 7월 28일 훈련소에 입소해 군악대원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는 가운데, 지난 12일 팬미팅 ‘THE ROYAL’에서 팬들과 마지막 추억을 쌓기도 했다. 팬들은 아스트로의 우정과 따뜻한 이별을 담은 두 사람의 순간에 깊은 울림을 전하며, 차은우의 군 생활과 아스트로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고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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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차은우#아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