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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 0.33% 상승 마감”…외국계 매도 우위에도 반등
경제

“리노공업 0.33% 상승 마감”…외국계 매도 우위에도 반등

신도현 기자
입력

8월 8일 리노공업이 전 거래일보다 0.33% 오른 4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46,8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나 장중 46,050원까지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반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34만 6,000주, 거래대금은 1,603억 원이었다.

 

외국계 매도 물량이 14만 4,000주에 달했으나, 11만 2,000주의 매수 물량도 이어졌다. 증권가에서는 제이피모간, 메릴린치, 모간스탠리 등 해외 주요 투자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포착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업계는 외국인 매매 공방에도 리노공업의 투자 모멘텀 유지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

 

리노공업의 2025년 3월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1,601원, 주가수익비율(PER)은 28.89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5.79배다. 시가총액은 3조 5,248억 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중 13위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보유율은 34.24%로 나타났다.

출처: 리노공업
출처: 리노공업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반도체 업황 회복과 기업 체력에 대한 시장 신뢰가 유지되는 가운데, 외국인 자금 유입 동향이 당분간 주가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향후 정책 변화와 반도체 업황 추이가 주가 흐름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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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코스닥#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