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엠텍 보통주 59,288주 추가상장”…국내사모 BW 행사로 유동성 주목

파인엠텍의 보통주 59,288주가 국내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로 2025년 8월 18일 추가 상장된다. 기존 주주와 투자자 모두의 유동성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업계는 이번 추가상장이 시장 내 주식 유통량 확대 및 주가 변동성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8월 12일 발표에 따르면 파인엠텍(441270)은 액면가 1주당 500원 기준 보통주 59,288주를 오는 2025년 8월 18일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행사가는 1주당 5,060원으로, 제3회 국내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에 따른 신규 발행분이다. 이로써 파인엠텍의 전체 상장주식수는 37,442,445주로 늘어나며,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로 설정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신주 상장으로 인해 기업의 총 유동 주식수가 증가함에 따라 단기적인 매매 물량 증가와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유동성 확대가 오히려 주가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도 분석한다.

파인엠텍 측은 “이번 추가상장 외 기타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신주 상장 시기와 가격 변화, 추후 기업가치에 미칠 영향 등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신주 추가상장은 과거에도 적정 주가 형성과 안정된 유통구조 형성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 바 있다. 향후 파인엠텍의 주가 추이와 투자자 매매 동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오는 8월 18일로 예정된 신규 상장일 전후로 파인엠텍의 유동성 변화와 주가 흐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