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심텍 장중 2.21% 하락”…동일 업종 상승에도 주가 약세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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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주가가 10월 24일 오전 장중 2% 넘는 하락세를 기록하며 국내 증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심텍은 57,400원에 거래됐으며, 이는 전 거래일 종가(58,700원) 대비 1,300원(2.21%) 내린 것이다. 시가는 59,000원에 형성됐고, 장중 고가는 59,100원, 저가는 56,600원으로 변동폭은 2,500원에 달했다.
이날 심텍의 거래량은 432,752주, 거래대금은 249억 5,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조 9,865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시총 32위를 기록했다. 상장주식수는 34,487,340주이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5,615,761주(소진율 16.28%)로 나타났다.

동일 업종 주가가 평균 1.10%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심텍은 약세를 나타내 업계 초점이 쏠렸다. 동일 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77.36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업종 내 대형주의 시세와 외국인 보유 동향, 업황 변동성 등이 단기 수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반도체 및 IT 경기 변동성이 커진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이어진다.
시장에서는 향후 분기 실적 발표 및 외국인 수급 변화, 글로벌 IT 산업 업황에 투자자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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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코스닥#외국인보유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