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히나, 불협 속 미소”…내면의 빛→새로운 성장의 여정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QWER 히나의 미소와 눈빛이 환하게 펼쳐졌다. 여린 손끝으로 키보드를 누르던 모습과 같이, 해사한 표정은 어두운 불협의 시간마저 잔잔하게 비춰냈다. 무게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히나만의 색채가 화면을 타고 흘러, 멤버들과 만들어온 우정의 결처럼 조용히 단단해지는 내면을 드러냈다. 잔잔히 빛나는 조명 아래서 교차했던 히나의 미소는 QWER가 세상에 전하고자 했던 따스한 응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최근 공개된 QWER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의 히나 콘셉트 포토는 네 멤버가 고요히 써내려간 성장과 응원의 순간을 함축했다. 히나는 정면을 응시하는 공허한 눈빛에서 점차 단단하게 빛나는 감정선으로 변화했다. 사진 곳곳에는 각 멤버가 보여준 불협 속 연대와 사랑, 그리고 서로에게 내미는 손길이 따뜻하게 담겼으며, 불완전함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QWER만의 메시지가 은은하게 흘렀다.

이번 미니 3집은 전작 ‘Harmony from Discord’의 서사를 새 결로 이어받으며, 멤버 각각의 음악적 감수성이 진하게 녹아 있다.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 네 사람이 주도적으로 곡 작업에 참여해 QWER만의 진정성과 음악적 성장의 발자취를 다시금 새겼다. 흔들리는 현실을 마주하며 내 편이 돼주는 존재의 소중함, 그리고 서로 의지해 나아가는 과정을 음악적으로 펼쳐 팬들과 새로운 공감대를 만들고 있다.
히나의 콘셉트 포토 속 단단한 눈빛과 해사한 미소는 QWER가 내던진 희망의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담았다. 특히, 성장한 내면과 깊어진 감성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극대화됐으며, 단순한 화사함을 넘어 한층 더 섬세해진 감정선이 팬 마음에 깊이 각인된다는 평이다. 네 멤버가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전한 희망 서사는, 또 한 번 QWER라는 이름이 가진 특별함을 증명한다.
여전히 빛을 잃지 않은 히나의 미소, 그리고 치열한 감정선 위에 드리운 단단한 믿음은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돼 스며든다. QWER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6월 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팬들의 가슴을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