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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캠퍼스 밤 흔든 집단 떼창”…대학 축제 환호→가슴 뛰는 무대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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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캠퍼스 밤 흔든 집단 떼창”…대학 축제 환호→가슴 뛰는 무대 생중계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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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가득 채운 조명이 리센느 멤버들의 얼굴을 비출 때마다, 캠퍼스에는 마치 봄비처럼 환호성이 쏟아졌다. 순식간에 터지는 후렴구 합창과 다섯 명의 호흡이 이끄는 손짓은 대학생들에게 짙은 그리움과 새로운 희망을 동시에 남겼다. 리센느가 펼쳐낸 열정의 순간들은 청춘을 노래하는 가사와 함께 한여름 밤을 더없이 뜨겁게 만들어갔다.

 

리센느는 데뷔 2년 차임에도 단숨에 전국 캠퍼스의 ‘핫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 무려 18개 이상의 대학 축제 무대에 잇따라 초청돼, 캠퍼스마다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서강대학교, 공기마저 뜨거운 청춘의 한복판에서 리센느가 준비한 무대가 시작되면, 학생들은 첫 소절부터 하이라이트까지 숨겨둔 열정을 아낌없이 분출했다. 리센느의 대표곡 ‘LOVE ATTACK’이 흐르자마자 관객석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합창단으로 변하는 장면이 이어졌고, 앙코르 요청 역시 끊이지 않았다.

“역주행 환호성 속 진격”…리센느, 대학 축제 열기→관객 몰입 /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역주행 환호성 속 진격”…리센느, 대학 축제 열기→관객 몰입 / 더뮤즈엔터테인먼트

다섯 명이 선사한 미니 2집 타이틀곡 ‘Glow Up’을 비롯해 ‘YoYo’, ‘UhUh’, ‘Pinball’까지 이어진 무대에는 관객과 리센느가 오롯이 한몸처럼 움직이는 희열이 담겼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쏟아지는 함성에 멤버들은 밝은 표정과 손하트로 화답했고, 축제의 열기가 사그라지지 않는 순간을 함께 만들었다. 리센느의 이런 인기와 성장세는 5월 마지막 주에도 계속된다. 영남대학교, 국립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전국 대학을 누비며 다시 한 번 뜨거운 축제의 밤을 예고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악계에서도 리센느의 행보는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영국 유명 음악 전문지 NME는 올해 가장 주목할 신예 아티스트로 리센느를 꼽았고, 미니 2집 ‘Glow Up’으로 이들의 커리어는 한층 단단해졌다. 화려한 영상미, 거침없는 움직임, 그리고 학생들과 이어지는 감정적 떼창이 어우러지며 리센느의 무대는 매 공연마다 특별한 순간으로 남았다.

 

축제가 끝나도 리센느를 향한 함성과 앙코르 요청은 쉬이 가라앉지 않는다. 관객들은 무대가 내려와도 계속 노래를 부르고 서로의 열기를 나눴으며, 리센느 역시 이 뜨거운 현장을 청춘의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했다. 5월 내내 이어질 리센느의 대학 축제 공연은 영남대학교, 국립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구가톨릭대학교 무대에서 다시 한번 청춘의 심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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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loveattack#대학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