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안용민, 마인드런 페스티벌로 꿈에 질주”…책임과 치유의 연대→국민 정신건강 새 시대 예고
환한 미소와 굳은 다짐이 오간 자리, 이강덕과 안용민의 만남이 묵직한 바람을 불러왔다. 한껏 높아진 마음의 벽, 점점 깊어지는 사회적 상처 앞에서 두 사람은 온기 어린 연대로 손을 맞잡았다. 그날의 협약식에서는 책임감과 치유의지, 그리고 국민 모두를 위한 희망이 조용히 번져갔다.
이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무국에서 KBSN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푸른나무재단이 마음의 건강을 지키자는 약속을 나누었다. 마인드런 페스티벌은 단순한 마라톤을 넘어 자살 예방은 물론 학교폭력, 중독 등 우리 사회 곳곳의 아픔에 기꺼이 손을 내미는 캠페인으로 설계됐다. 상담과 힐링 명상 프로그램, 음악 공연, 다양한 현장 이벤트까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정신건강의 길을 찾도록 돕는 데 무게를 뒀다.

이강덕은 언론과 시민을 이어주는 다리로서, 공영방송 자회사의 책임감을 깊이 새기며 말문을 열었다. 국민이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약속이 공개적으로 전해졌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안용민은 신체활동, 특히 달리기가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해소에 실질적 효과를 준다고 강조했다. 마인드런 페스티벌이 누구나 내딛을 수 있는 시작점, 모두의 마음이 쉬어가는 안식처가 될 것이라는 희망도 전해졌다. 나아가 이 운동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반복돼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물들일 포부를 내비쳤다.
KBSN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푸른나무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마인드런 페스티벌은 11월에 개최를 목표로 준비되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어서 소외받는 이웃과 모두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