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에너지솔루션 0.86% 하락”…외국인 소진율 4.54%에 시총 3위 유지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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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11월 17일 장 초반 459,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86%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종가(463,000원)보다 4,000원 내린 가격에 거래되며, 고가는 469,000원, 저가는 456,000원으로 변동폭은 13,000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38,964주, 거래대금은 180억 2,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107조 5,230억 원을 기록, 여전히 시가총액 순위 3위를 지켰다. 외국인 소진율은 4.54%다. 이날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은 -0.78%로, 업종 전반에 걸쳐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시가총액 3위권 대형주의 가격 변동에 주목하는 한편, 외국인 매매 비중과 업종 전체의 동향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CI
LG에너지솔루션 CI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코스피 전반의 변동성과 개별 대형주의 수급 동향이 맞물리며 당분간 변동폭이 이어질 가능성을 유보적으로 언급했다. LG에너지솔루션 등 대표 성장주의 주가 흐름은 추가 외국인 자금 유입 여부, 코스피 시장 내 수급 변화와 맞물려 당분간 등락을 반복할 전망이다.

 

향후 시장은 글로벌 정책 금리, 반도체 등 관련 업종 여건, 환율 흐름 등 대외변수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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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코스피#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