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실제 수술 집도 임박?”…컨피던스맨KR 수술실 폭발적 텐션→주종혁 흔들린 눈빛
유쾌한 시작이 깊어지는 숨막힌 분위기로 전환된 순간, ‘컨피던스맨KR’ 속 박민영과 주종혁의 수술실 장면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조여왔다. 박민영이 고스트 명의 ‘레이첼’로 변신해 실제 수술 칼을 드는 장면은 그 자체로 극의 텐션을 최정점으로 끌어올렸다. 눈앞에 다가온 위기 앞에서 캐릭터들은 흔들리는 눈빛과 대비되는 과감함을 동시에 드러내며, 화면 너머까지 감정의 파도를 전했다.
이 장면에서 박민영은 “죽이지만 않으면 되잖아?”라는 대사와 함께 단호하게 칼을 드는 과감함을 보여줬다. 주종혁은 예상치 못한 상황 앞에서 놀람과 당혹이 뒤섞인 표정으로, 극의 긴장 곡선을 한껏 끌어올렸다. 두 배우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텐션은 실제 수술실에 들어온 듯한 생생함과 현실감을 더했다.

수술 도중 솟구치는 핏자국과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은 유혈 사태에 대한 불안감까지 자아냈다. 박민영이 촬영 전 손동작을 반복 연습하며 크루 배우들에게도 직접 수술 동작을 전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면의 완성도와 몰입도 역시 돋보였다. 박민영의 열정적인 디테일과 주종혁의 감정 연기는 서로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한 장면 안에 코믹함과 긴박함, 리얼함을 오롯이 담아냈다.
또한 ‘팀 컨피던스맨’의 눈눈이이 작전이 탐욕스러운 이선미(김선영)에 맞서 순조롭게만 흘러가는 듯했지만, 실제 수술이라는 벼랑 끝 위기에 봉착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절정에 치닫는 코믹함과 긴장감’을 언급한 만큼, 앞으로 어떤 반전과 해소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상 불가한 전략과 신선한 캐릭터 변신, 악역들의 색다른 매력까지 더해진 ‘컨피던스맨KR’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3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글로벌 시청자를 위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도 국내를 제외한 240여 국가에서 동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