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드라이브, 모터컬처 소통 확대”…한국타이어,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참가로 브랜드 존재감 강화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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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가 10월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에 참가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현장에서는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과 ‘포드GT’의 전시 및 주행 이벤트, F1 데모 런 이후 펼쳐진 런 유니버스 타임과 피날레 퍼레이드 등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는 스트리트 카 컬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그룹코리아가 주최했으며,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방문도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전용 오브제를 현장 곳곳에 배치해 ‘드라이브’의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며 관람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출처=한국타이어
출처=한국타이어

업계는 한국타이어가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소통과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넓힌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동차 문화와 브랜드 경험을 결합한 모터 컬처 이벤트가 늘어나면서 타이어, 완성차 등 자동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라이프스타일형 행사가 소비자와의 교감, 브랜드 충성도 강화에 효과적”이라고 평가한다.

 

한국타이어는 드라이브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와 고객 접점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관련 업계의 브랜드·문화 마케팅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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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드라이브#피치스런유니버스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