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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창의교육 확장”…BIKY와 미래세대 융합전략→플랫폼 실험 본격화
IT/바이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창의교육 확장”…BIKY와 미래세대 융합전략→플랫폼 실험 본격화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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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반 창의교육의 진화가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키고 있다.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 예술 발전과 창의교육 융합 모델 확산을 목표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의 결합은 영재성 계발과 기술, 예술의 접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전방위적으로 실험하는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협력의 주축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첨단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창작 활동을 체험하고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실험적 교육환경 조성에 있다. 퓨처랩이 올해 상반기 운영한 ‘AI 활용 청소년 영상 창작 워크숍’이 대표 사례로,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 기반 도구를 적극 활용하며 7편의 독창적 영상을 제작했고, 이들은 부산에서 열리는 BIKY 특별 세션에서 대중과 조우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 현장에는 모바일 기반 창의학습 플랫폼 ‘아하오호’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이는 디지털 세대의 창의성 계발에 특화된 학습 경험을 촉진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모색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창의교육 확장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창의교육 확장

현장 관계자들은 이번 전략적 제휴가 한국형 창의 융합교육의 실질적 확산 계기가 될 것이라 내다본다. 이현정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문화 예술과 창의교육이 맞닿은 교육 모델의 실험성과 확장 가능성에 기대를 건다"고 밝혔다. 백민정 퓨처랩 센터장 역시 "개인 고유성 발견과 성장을 지원하는 창의교육모델과, 영화제 운영 노하우가 결집해 미래세대의 행복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이 국내외 창의교육 패러다임에 미칠 파급효과는 향후 관련 업계와 정책 현장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로 평가된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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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퓨처랩#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아하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