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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기부로 물든 17주년”…선한 기록→뮤직비디오 억대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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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기부로 물든 17주년”…선한 기록→뮤직비디오 억대 신화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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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데뷔 17주년이 또 한 번의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팬들의 사랑을 등에 업고 아이유는 선한 영향력과 음악적 기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품었다. 무대 위에서 전해지는 맑고 담백한 목소리만큼이나 선한 길을 걷는 그의 행보는 팬덤 '아이유애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됐다.

 

아이유는 최근 데뷔 17주년을 맞아 팬덤명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2억 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한국장애인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하트-하트재단,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등 네 곳에 각각 5천만 원씩 전달된 이 기부금은 장애인 지원부터 난치병 아동 소원 실현, 자립 준비 청년의 미래 설계, 취약 노인들에게 전달될 생필품 마련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아이유는 매해 데뷔일, 생일, 연말연시 등마다 꾸준히 사랑을 나누며 음악 너머의 진심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만 해도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관 처우 개선, 어린이날 아동·청소년 지원, 생일 맞이 취약 계층 후원 등 다채로운 기부 행보로 대중을 따뜻하게 했다.

아이유/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유/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름다운 마음만큼이나 놀라운 기록도 이어졌다. 아이유는 대표곡 ‘스물셋’, ‘밤편지’, ‘팔레트’, ‘삐삐’, ‘Blueming’, ‘에잇’, ‘Celebrity’, ‘라일락’에 이어 신곡으로 또 한 번 뮤직비디오 조회 수 1억 회 기록을 추가했다. 지난해 1월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한 해당 곡은, 73개국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까지 오르며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했다. 최근 발표한 ‘바이, 썸머’ 역시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며 그의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뿐 아니라 팝업스토어 ‘Found at Eight’이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되며 팬과 대중의 발길을 이끄는 한편,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도 열정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데뷔 17주년을 맞아 한층 더 깊어진 아이유의 음악과 선행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도 따스한 울림을 전한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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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바이썸머#아이유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