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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두 얼굴의 음색”…라스트 댄스 테마 속 예술성→팬심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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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두 얼굴의 음색”…라스트 댄스 테마 속 예술성→팬심 궁금증 폭발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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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의 음악은 이번에도 빛을 잃지 않았다.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의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단 몇 분 만에 팬들의 귓가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에서 더블 타이틀곡 ‘바운스’와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 그리고 ‘인썸니아 (심야영화)’, ‘미스터 클린 (Feat. REDDY)’까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네 곡의 일부 음원이 담겼다.

 

무엇보다 이준영 특유의 단단한 보컬과 곡마다 선명히 갈라지는 깊은 감정선이 인상 깊다. ‘바운스’에서는 타이트한 비트를 타고 오르는 힙합적 감각이 살아나고,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틋한 발라드 감성이 교차된다. 각기 다른 매력이 따로 또 함께 어우러지며 이준영이라는 아티스트의 정체성과 스펙트럼을 분명하게 각인시켰다.

이준영, 두 얼굴의 음색…라스트 댄스 테마 속 예술성→팬심 궁금증 폭발
이준영, 두 얼굴의 음색…라스트 댄스 테마 속 예술성→팬심 궁금증 폭발

시각적인 즐거움 또한 놓치지 않았다. 각 트랙은 매번 다른 컬러와 소재의 CD가 케이스 속에서 회전하는 영상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곡의 분위기에 맞춰 영상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이준영이 그려낸 ‘라스트 댄스’는 화려한 음악적 장치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수록곡 ‘미스터 클린’에서는 이준영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본인의 음악 세계와 서사를 짙은 감성으로 채우며, 보다 진화한 역량을 보여준 점이 돋보였다. 앞으로 펼쳐질 이준영의 음악적 여정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는 이유다.

 

이준영의 첫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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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라스트댄스#바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