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9.8% 상승 종가”…에이스테크, 거래량 급증하며 상한가 돌파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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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테크가 5월 30일, 투자자 심리가 집중된 오후장을 거쳐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29.8%의 고요한 폭등 속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한곳에 모였다.
이날 에이스테크의 주가는 오전 1,926원으로 시작해 시장 개장과 함께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더니, 정오를 기점으로 매수세가 급격히 몰려들었다. 차분하게 오름세를 이어가던 주가는 오후 내내 단 한 번도 흐트러짐 없이 상한가 가격을 유지했다.

총 거래량은 909,148주로 집계되며, 평소를 웃도는 열기와 기대가 주식시장을 감쌌다. 시가총액도 약 1,888억 원에 이르렀다. 종목을 둘러싼 매매의 흐름 역시 생생히 드러났다. 투자자별로 집계된 매매 동향에서 외국인은 59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이날 별다른 매매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외국인 보유율은 0.00%로 나타났다.
장 마감까지 이어진 강세가 앞으로의 시장 흐름에 어떤 변곡점을 선사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단기 매매의 중심에 선 투자자일수록 이같은 주가 급등 국면에서 휘둘리지 않으려면 신중한 시선이 절실하다. 시장에 드리운 기대와 불확실성의 그림자가 저마다 교차하는 시간, 다음 거래일의 시세 흐름이 또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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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테크#상한가#외국인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