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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테마주 약세 전환”…솔트룩스, 2.98%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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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테마주 약세 전환”…솔트룩스, 2.98% 하락 마감

최하윤 기자
입력

AI 플랫폼 솔루션 기업 솔트룩스의 주가가 3일 한국거래소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업계에 따르면 솔트룩스는 이날 전일 대비 2.98% 하락한 4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45,300원보다 1,350원 낮아진 수치다.  

이날 솔트룩스는 오전 9시 시가 44,700원으로 출발해 장중 45,000원까지 올랐지만,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빠른 하락세를 보였다. 오후 들어 최소 43,4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며, 최종적으로 43,950원에 종가가 형성됐다. 거래량은 253,657주로 집계됐고, 거래대금은 112억 400만 원에 달했다.  

시장의 전반적 변동성과 AI 관련주 투자 심리의 변화에 따라 솔트룩스의 실적 및 성장 기대감이 일시적으로 조정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증권가에서는 거시적 투자 환경과 소프트웨어주 변동성 확대로 인한 단기 등락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AI 플랫폼, 빅데이터 수요 확대로 솔트룩스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도 제시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구체적 주가 변동 원인과 향후 전망을 가늠하려면 기업의 공식 발표나 추가 공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크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며 “단기적 투자심리와 실적 기대치의 괴리에 따라 추가 가격 조정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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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주가#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