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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방가” 첫 방송, 대성의 라디오 감성 물들다→팬心 흔들린 완전체 빅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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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방가” 첫 방송, 대성의 라디오 감성 물들다→팬心 흔들린 완전체 빅뱅 예고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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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의 따스한 공기를 헤집는 대성의 목소리가 밤을 적셨다. 눈빛보다 진솔한 감정은 마이크를 타고 흘렀고, ‘대성방가’의 첫 방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곁에 있던 팬들을 향한 깊은 소통의 문이 됐다. 데뷔 19주년, 대성은 자신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솔직하게 음악과 목소리로 풀어내며 라디오가 주는 온기와 아티스트만이 전할 수 있는 교감 사이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성은 직접 DJ로 나선 새로운 라디오 콘텐츠 ‘대성방가’에서 “보는 건 플러스, 듣는 게 본질”이라는 기획 의도를 살려 팬들의 사연과 자신의 진심 어린 경험담을 엮어냈다. 티저 영상 속 익숙한 ‘대성식당’을 벗어나 헤드셋과 라디오장비를 손에 쥔 대성은 오랜 경력에도 신선한 변신을 보여주었다. 라디오 특유의 감미로운 분위기와 대성 특유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맞물려 ‘대성방가’를 기다리던 팬들의 설렘이 최고조에 달했다.

“19년의 진심, 귀로 전한다”…대성, ‘대성방가’로 팬들과 소통→빅뱅 완전체 기대 고조
“19년의 진심, 귀로 전한다”…대성, ‘대성방가’로 팬들과 소통→빅뱅 완전체 기대 고조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단순한 방송 제작을 넘어선 긴밀한 팬 소통이 자리하고 있다. 대성은 공식 유튜브 채널 ‘집대성’을 통해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빅뱅 멤버 전원이 출연하는 완전체 콘텐츠 공개를 예고하며 글로벌 팬덤의 기대치에 불을 붙였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빛을 지켜온 멤버들이 오랜만에 함께하는 현장은 수많은 추억과 새로운 에피소드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아시아 곳곳을 돌며 열린 ‘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는 대성이 무대 위에서 팬들과 메시지를 나누는 또 하나의 화양연화였다. 서울을 시작으로 이어진 다양한 도시의 무대에서 대성은 변함없는 목소리와 성숙해진 매력을 선보였고, 투어는 앞으로도 마카오, 요코하마, 가오슝에서 이어진다. 한 순간도 멈춤 없이 달려온 지난 19년의 세월과, 그 속에서 쌓아온 팀워크와 우정, 팬들과의 약속이 따뜻한 목소리와 화면 너머로 전해지고 있다.

 

대성은 음악과 함께 팬들과의 소통 채널을 끊임없이 넓혀가며, ‘대성방가’를 비롯해 빅뱅 완전체의 귀환, 그리고 아시아 투어를 통해 더욱 성숙한 아티스트로 거듭난다. 진심으로 건네는 목소리가 안겨준 기대로 팬들은 오늘 밤 다시 한번 설레며 그를 기다린다. 한편 ‘대성방가’ 첫 방송은 19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빅뱅 완전체의 특별한 콘텐츠 역시 앞으로 ‘집대성’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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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대성방가#빅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