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2 플래닛 옹성우 응원 파도”…이상원·이리오 울림→데뷔전쟁 긴장 고조
봄바람을 머금은 무대 위로 옹성우가 천천히 걸어올랐다. ‘보이즈2 플래닛’ 참가자들 모두의 시선이 그를 향했고, 그 공간에는 데뷔의 꿈과 서바이벌의 뜨거운 긴장감이 켜졌다. 마스터로 합류한 옹성우는 자신만의 경험을 담아 참가자들의 삶을 어루만지듯 따스하게 응원했고, 새롭게 재편된 플래닛은 긴밀한 경쟁과 우정이 교차하는 성장의 무대로 변모했다.
이번 방송에서 펼쳐진 팀 선택과 1:1 계급 배틀 미션은 다양한 국적과 재능이 혼합된 특별한 시너지를 자아냈다. 효린 마스터의 청량하고도 강렬한 조언 아래, 참가자들은 첫 무대부터 치열한 도전을 이어갔다. 예기치 못한 변수와 킬링파트 재배분, 남다른 각오가 뒤섞이면서 플래닛 안에서는 날카로운 긴장과 설렘의 감정이 팽팽히 흘렀다.

트레이니A 출신 이상원과 이리오는 엔하이픈의 ‘No Doubt’를 완벽에 가까운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소화했다. 이들의 단단한 호흡과 여운 남는 표정 하나하나에 마스터진은 물론 동료들까지 숨을 죽였다. 이어지는 ‘컴백홈’ 무대에는 두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가 수놓아져, 현장은 큰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이들의 서사는 방송 후 SNS와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며,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경험이 깃든 옹성우의 한 마디, “진심의 시간들이 무대에서 환하게 빛날 것”이라는 응원은 참가자들에게 감동의 울림을 남겼다. 각 마스터가 건네는 맞춤형 피드백은 성장이라는 단어를 새로운 의미로 조명하고, 참가자들의 내면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보이즈2 플래닛’은 완성도 높은 미션 시스템과 글로벌 팬심이 어우러진 무대에서 각자의 결핍과 열정을 깎아내고 있다. 2차 글로벌 투표가 8월 8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새로운 순위와 반전의 여지는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고올 전망이다. 제작진은 외부 검증을 통한 투표 시스템의 신뢰성을 약속하며, 전 세계가 지켜보는 공정한 경쟁의 장을 예고했다.
무대에 쏟아지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은 마스터와 참가자 모두를 한 층 성숙하게 만들고 있다. K팝 서바이벌의 또 다른 역사를 써내려가는 ‘보이즈2 플래닛’은 매회 새로운 성장의 가능성을 남기며,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