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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택시기사 첫 여성 합격 순간”…면접 승리→현장서 벌어진 예기치 못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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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택시기사 첫 여성 합격 순간”…면접 승리→현장서 벌어진 예기치 못한 반전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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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당당한 표정으로 면접장에 들어선 정가은은 택시회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정가은은 자신의 일상적 복장과 진지한 태도로 면접에 임하며 진정성을 보여줬고, 회사 역시 그의 등장에 놀라움과 기대를 비쳤다. 단정하고 실용적인 복장으로 “운전하기 좋은 운동화, 시원한 바지, 단정한 셔츠”를 선택한 그는, 면접관 앞에서 파트타임 근무의 희망과 자신만의 계획을 조리 있게 설명했다.

 

회사 측은 “65년 만에 처음 여성 입사자”라는 사실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며, 격려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가은이 접한 택시업계의 현실 역시 흥미롭게 전개됐다. 근무 방식은 일주일에 3~4일, 자유로운 시간제 근무 등 유연성을 강조했고, 급여 또한 각자의 노력과 운행 실적에 따라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이 과정에서 정가은은 운전자 보험까지 가입하며 진지한 ‘첫걸음’을 뗐다.

정가은 유튜브
정가은 유튜브

그러나 모든 절차를 마친 뒤에도 쉽지 않은 현장의 장벽은 남아 있었다. 사무장은 “모든 면접을 마쳐도 차를 끌고 외부로 나갈 수 없다”라며, 교육만 가능한 상황임을 전했다. 이를 두고 택시 현장에 닥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정가은의 파트타임 택시기사 도전기는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재되고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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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택시기사#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