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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뿔바투, LG트윈스 협업”→팬덤 아우르는 한여름 컬래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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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뿔바투, LG트윈스 협업”→팬덤 아우르는 한여름 컬래버 물결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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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여름 햇살 아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공식 캐릭터 뿔바투가 LG트윈스와 뜻밖의 만남을 이뤘다. 친근하고 개성 넘치는 뿔바투가 K-팝을 대표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프로야구의 자존심 LG트윈스를 매개로 두 팬덤을 하나로 이어주는 다리 역할에 나섰다. 팬들은 낯선 듯 설레는 두 산업의 협업 소식에 들뜬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K-팝 아티스트 캐릭터 IP와 국내 프로야구 구단이 손을 잡은 첫 번째 사례로, 음악과 스포츠라는 각기 다른 영역의 열정이 교차하는 특별한 장을 만들었다. 양측은 서로의 팬덤 문화가 가진 열기를 확인하며, 오롯이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을 위해 참신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기획했다.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K-팝과 야구는 모두 뜨거운 팬덤 위에서 성장한 문화”라며 “이번 협업이 양측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의미를 전했다. LG트윈스 역시 “뿔바투와 함께하는 이색 경험이 야구장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더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뿔바투, LG트윈스 만났다”→K-팝과 야구 팬심 동시에 사로잡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뿔바투, LG트윈스 만났다”→K-팝과 야구 팬심 동시에 사로잡는다

출시되는 상품군에는 인형 키링, 머리띠, 바람막이, 티셔츠 등 실용성과 소장욕을 동시에 겨냥한 굿즈 15종이 이름을 올렸다. 뿔바투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LG트윈스 고유 로고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이 돋보이며, 야구장뿐 아니라 일상의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대거 준비됐다. 팬덤의 니즈를 촘촘히 반영해 각 제품이 디자인적 완성도와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업은 단순한 양산형 굿즈를 넘어, K-팝과 직관의 현장을 오가는 팬들 모두에게 새로운 취향과 경험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캐릭터의 귀여움과 구단의 상징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굿즈는 팬들의 일상에도 작은 변주를 선사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컬래버레이션 열풍이 이어지는 엔터산업에서, 이번 뿔바투와 LG트윈스의 만남은 또 하나의 성공적인 시너지 사례로 주목받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캐릭터 뿔바투와 LG트윈스의 콜래버 제품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위버스 샵 탭, U+콕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정식 판매를 개시한다. 이와 함께 8월 29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 ‘일상의틈’과 잠실구장 내 트윈스 콜랩샵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K-팝과 야구에 애정을 둔 모든 팬들에게,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올여름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될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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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뿔바투#lg트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