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 위험 경고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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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42분,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일대에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기상청이 침수 위험에 대한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폭우로 인한 하천변, 저지대, 지하차도 등의 침수 가능성이 높다며 해당 지역 주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관계자는 “cbs02.kma.go.kr 등 공식 안내에서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짧은 시간 내 배수시설의 한계로 침수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신속한 대비가 요구된다.
![[속보]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50mm 폭우”…기상청, 침수 위험 주의 요청](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13/1755056835522_422214113.jpg)
기상청은 추가 행동요령과 실시간 기상정보를 정부 홈페이지와 안전 안내 문자로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양시 일대에서는 침수 피해 발생에 유의해야 하며, 주민들은 하천변 접근을 자제하고, 비상시 대피 등 지침을 숙지해 달라는 권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과 같은 국지성 호우는 특정 지역에 짧은 시간 집중되는 경우가 많아, 실시간 정보 및 공식 안내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비의 강도와 지속 시간에 따라 추가 주의보도 예고하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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