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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문원 진실 고백에 마음 열다”…혼성그룹 러브스토리→결혼 앞둔 반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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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문원 진실 고백에 마음 열다”…혼성그룹 러브스토리→결혼 앞둔 반전 응원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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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피어나는 신지의 미소와 문원의 진솔한 고백이 음악계와 대중 사이에 따뜻한 파장을 전하고 있다. 예능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다져온 신지는, 문원이 직접 전한 과거 결혼 경험과 딸에 대한 이야기를 묵묵히 받아안으며 서로를 더 단단히 마주보게 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이 쌓은 신뢰와 솔직함은, 각자의 상처를 오롯이 드러내는 용기로 변하며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결심하게 만들었다.

 

문원은 유튜브 ‘어떠신지?’ 채널에서 자신의 이혼과 딸의 존재를 담담하게 공개하며 사람들 앞에 섰다. 그는 “이미 결혼을 한 번 했었고, 사랑스러운 딸이 있다”고 말하며, 전 부인과 살고 있는 아이를 위해 소통과 애정을 멈추지 않는 모습도 전했다. 처음에는 알지 못했던 이 사실도 시간이 흐르며 솔직히 털어놓게 됐고, 신지는 “네가 좋으니까, 사랑하니까 포용할 수 있다”고 대답해 문원을 깊이 안아주었다. 두 사람의 결심이 알려지자 가요계 선후배와 대중은 아낌없는 응원과 다양한 의견으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솔직함에 담긴 용기”…신지·문원, ‘돌싱 고백’ 뒤바꾼 결혼 약속→뜨거운 응원
“솔직함에 담긴 용기”…신지·문원, ‘돌싱 고백’ 뒤바꾼 결혼 약속→뜨거운 응원

신지와 문원의 특별한 인연은 지난 시간이 켜켜이 쌓인 신뢰에서 비롯된 것이다. 평소 MBC 표준FM ‘싱글벙글쇼’에서 DJ로 인연을 시작한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라는 울타리를 허물고 점차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웨딩 화보 촬영까지 마친 신지는, 문원과 함께하는 미래를 택했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결혼식은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내년에 진행될 예정이며, 새로운 가족의 시작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로 데뷔한 신지는 ‘순정’과 ‘만남’ 등 특유의 친근한 에너지를 음악과 예능에서 펼치며 대중과 오랜 시간 소통해왔다. 코요태는 혼성그룹의 상징으로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 존재다. 문원 역시 JTBC ‘히든싱어1’ 윤민수 편, MBC TV ‘트롯전국체전’ 등에서 자신만의 색을 드러낸 가수로, 음악과 인생에서 솔직함을 무기로 삼아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신지의 품격 있는 선택과 문원의 용기 있는 고백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지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만큼, 이번 결혼이 가요계 후배와 선배를 넘어 서로의 삶을 깊이 포용하는 장면으로 남을 전망이다. 신지와 문원의 결혼식은 내년에 거행될 예정인 만큼, 두 사람의 아름다운 출발에 한층 더 강렬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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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문원#코요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