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엔씨에너지 장중 0.70% 하락”…동일업종 강세와 차별화 양상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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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의 주가가 9월 12일 오전 장중 약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장에서의 흐름과 엇갈렸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 기준, 지엔씨에너지 주가는 35,30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250원(0.70%) 하락했다. 시가는 35,400원에서 출발해 장중 고가 36,200원, 저가 35,150원을 나타내며 변동성을 보였다. 지엔씨에너지의 시가총액은 5,806억 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36위에 해당했다. 현재까지 거래된 주식 수는 128,541주, 거래대금은 45억 7,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동일업종 지수는 0.57% 상승해 업종 내에서는 강세 분위기가 우세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4.14배로 동종 업종 평균 PER(37.60배)보다 낮아, 보수적인 밸류에이션을 시사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상장주식수의 6.65%에 해당하는 1,093,985주를 보유했다. 배당수익률은 0.28%에 그쳤다. 증권업계에서는 외국인 참여율과 낮은 PER이 주가 방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단기적으로 시장 전체 흐름과 괴리를 좁힐지 주목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자들은 동종 업종 내 평균 수익성, 배당정책 추이, 외국인 수급 등에 추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국내외 주요 증시 이벤트가 지엔씨에너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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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