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SNL코리아 촌철살인 쇼맨십”…토요일 밤 희로애락 폭풍→관객 기대 심장 뛰다
저녁 무대 위를 가르는 육성재의 강렬한 눈빛은 봄내음이 서려 있는 미소와 함께 관객의 시선을 빠르게 사로잡았다. 천연덕스러운 몸짓과 활기찬 표정은 SNL 코리아 특유의 무대 분위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채웠다. 능청스러운 유머와 묵직한 연기력이 오가는 그 순간마다 웃음의 진폭은 어느 때보다 높아져 관객을 빠져들게 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시즌7 열 번째 호스트로 육성재를 선택했다. 육성재는 그간 그룹 비투비 멤버로 쌓아온 성장 서사와 더불어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금수저, 귀궁 등 주요 작품에서 남다른 연기 내공을 선보여 폭넓은 팬덤을 얻었다. 단아함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의 모습은 무대 위에서도 진가를 드러낸다.

호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이번 방송에서 육성재는 크루진과의 케미스트리, 기발한 콩트 소화, 촌철살인 유머 감각을 앞세워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육성재만의 다채로운 매력이 SNL 코리아의 유쾌한 에너지와 만나 한층 폭넓은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개성 넘치는 변신과 순간을 관통하는 코미디 본능이 어떻게 완성돼 갈지 기대감이 뜨겁다.
육성재 역시 호스트 발탁 소감에서 “평소에도 SNL 코리아를 꼭 챙겨볼 만큼 애정이 깊다. 시즌7 열 번째 호스트라는 자리에 서게 돼 벅차고, 새로운 코미디 연기를 시청자 여러분께 보여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며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유머 감각과 특별한 캐릭터를 통해 진짜 웃음을 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NL 코리아는 에미상과 피바디상 수상 및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원작을 바탕으로, 매화 화려한 호스트와 화제의 크루진이 합심해 리얼 코미디의 진수를 전하고 있다. 태연한 분위기와 감각적인 무대, 그리고 노련한 연기와 신선한 호스트의 만남이 늘 시청자의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번 10화는 박주현의 활약이 빛났던 9화를 잇는 에피소드로, 육성재만의 완전히 다른 감각과 웃음을 기대하게 만든다. 숱한 이야기들이 릴레이처럼 이어지는 가운데, 토요일 밤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는 SNL 코리아 10화는 색다른 쇼맨십과 예상치 못한 감동을 동시에 그려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