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투지바이오 6.82% 급등”…코스닥 상위권 진입, 거래대금 900억 돌파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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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닥 시장에서 지투지바이오가 오후 1시 31분 기준 183,10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171,400원) 대비 6.82% 상승했다. 이는 11,700원 오른 수치로, 장중 최고가(183,400원)에 근접한 흐름이 이어졌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시가는 171,400원으로 출발했고, 주가는 165,700원에서 183,400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총 거래량은 52만 6,266주, 거래대금은 933억 3,100만 원을 기록했다. 지투지바이오의 시가총액은 9,923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73위에 올라섰다.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이 3.32%라는 점에서 지투지바이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 5,419,522주 중 121,937주를 보유하며 2.25%의 소진율을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거래대금 급증과 외국인 보유비중 변화에 주목하며, 단기 수급과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스닥 주요 종목이 차별화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투지바이오도 투자자 유입이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지투지바이오 주가는 한동안 박스권에 머물렀으나, 최근 업종 평균을 뛰어넘는 등락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코스닥 변동성과 함께 기업별 개별 이슈가 지속적으로 부각될지에 이목이 쏠린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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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네이버페이증권#코스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