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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3억 뷰 세례 속 격정 무대”…‘매니악’ 뮤비→팬심을 흔든 글로벌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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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3억 뷰 세례 속 격정 무대”…‘매니악’ 뮤비→팬심을 흔든 글로벌 질주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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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에너지가 스테이지를 가득 채운 순간,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열정은 ‘매니악’의 비트와 함께 분출됐다. 긴장과 흥분이 교차하는 표정, 무대를 휘감는 군무, 독특한 콘셉트와 색감이 화면을 물들이며 이들의 한계 없는 피지컬과 감정이 새어 나왔다. 잔잔했던 리듬이 돌연 폭발하듯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그 위에 쏟아지는 찬사와 조회수는 스트레이 키즈가 다시 한번 역사를 쓰고 있음을 증명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곡 ‘매니악’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3억 뷰라는 새 기록을 세우며, 이들이 가진 글로벌 음악적 존재감을 대내외로 각인시켰다. 2022년 처음 공개된 ‘매니악’은 팀 내 프로듀싱 유닛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만들어 낸 곡으로, 실험적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후렴, 절제된 분위기가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아 왔다. 여기에 그룹 특유의 ‘파워 군무’와 키치한 영상 효과, 섬세한 컬러감이 더해진 뮤직비디오 연출이 곡의 개성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렸다.

“3억 뷰 장벽 또 넘었다”…스트레이 키즈, ‘매니악’ 뮤비→글로벌 위상 증명
“3억 뷰 장벽 또 넘었다”…스트레이 키즈, ‘매니악’ 뮤비→글로벌 위상 증명

이번 ‘매니악’ 3억 뷰 달성은 스트레이 키즈의 네 번째 기록으로, 앞서 ‘신메뉴’, ‘백 도어’, ‘소리꾼’에 이어 또 한 번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하게 됐다. 트렌디한 음악은 물론이고 멤버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독창성이 영상 전반에서 살아 움직이며, 음악 팬들의 끊이지 않는 호응을 이끌었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행보 역시 거침이 없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대 규모의 단독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진행, 34개 지역 54회 공연으로 견고한 팬층을 더욱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라틴 아메리카 5개 지역에서 펼쳐진 8회 공연에는 40만 명의 관객이 몰렸고,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무대에서는 22만 명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현장의 진정한 열기를 실감했다.

 

미국 시애틀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알링턴,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 토론토 등 북미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타디움 투어는 연일 성황을 기록했다. 각각의 도시마다 몰아치는 팬들의 환호와 끝없이 이어지는 공연의 열기, 스트레이 키즈만이 전할 수 있는 무대 위 에너지가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뜨거운 조명 아래 쉼 없이 이어지는 기록의 행진 속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또 한 번 음악과 무대로 세계를 물들이고 있다. ‘매니악’ 뮤직비디오의 3억 뷰 달성과 초대형 월드투어의 기세에 힘입어, 올랜도,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토론토 등 북미 무대는 물론 앞으로의 새로운 소식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스트레이 키즈의 여정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음악 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이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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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매니악#월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