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김지민 진심에 눈시울”…니돈내산 독박투어4 여정 깊어진 우정→가족 울림
햇살이 흩날리는 베트남 호치민의 골목길에서 '니돈내산 독박투어4' 멤버들은 진심을 나누는 순간마다 또 다른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소란스러운 여행길, 홍인규는 예비 형수 김지민의 한마디에 뜻밖의 위로를 느꼈다고 밝혔다. 풍경보다 마음을 데운 진심의 순간, 힘겹게 메었던 가방보다 긴 여운이 남는 위로의 말 한 줄이 오랜 우정의 무게와 함께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었다.
채널S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으로 선보인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출연자들이 직접 여행 경비를 부담하며 리얼함을 더한 이색 예능이다. 시즌4를 앞두고 더욱 깊어진 멤버들의 팀워크와 에피소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인규는 호치민 여행을 떠올리며 "김지민이 후배이자 예비 형수로서 우리 고생을 묵묵히 지켜보다, 아내에게 ‘정말 많이 힘들었으니 신경 써 달라’고 전해줬다"라며, 그 진심에 웃음과 감사함을 고백했다. 이 말 한마디에 집으로 돌아갈 때마다 가족의 응원이 더 깊어졌다는 고백은 현장에 따뜻한 온기를 남겼다.

따로 또 함께 걸었을 지난 여정, 맏형 김대희도 추성훈과 함께한 오사카, 그리고 매니저와 함께한 푸꾸옥 여행에서 모두가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도 고백했다. 홍인규는 영국에서 손흥민의 경기를 현장에서 응원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김대희는 언젠가 아이슬란드 오로라를 직접 보고 싶다고 전했다. 유세윤은 하와이에서의 서핑을 꿈꾸며, 예비 신랑 김준호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멤버들과 함께 걷는 순간 매 순간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훈훈한 미담도 빠지지 않았다. 시즌3 방송에서는 김대희의 딸을 위해 멤버들이 등록금을 마련해줬던 감동의 순간이 그려졌고, 김대희는 "이후에 딸 친구들로부터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는 등 따뜻함이 이어졌다"며 멤버간 우정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 장동민은 뉴질랜드에서의 푸른입홍합 짬뽕, 본가에서의 소머리수육 등 언제든 원하는 요리를 멤버를 위해 준비하겠다며 의리를 다졌다. 모래바람과 푸른 바다, 언젠가 또 한번 추억을 더할 몽골의 밤캠핑과 새로운 모험까지, 멤버들의 로망은 빈틈없이 서로를 향하고 있었다.
여행이 남긴 것은 사진첩 속 풍경만이 아니었다. 서로의 고단함을 함께 나눴던 진짜 가족과 같은 순간, 그 안에서 빚어진 웃음과 예기치 못한 감동이 시즌 내내 빛을 더했다. 다가오는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더욱 바짝 익은 우정과 환상의 호흡, 그리고 멤버들의 진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여행과 함께할 다섯 멤버들의 깊어진 여정은 5월 31일 토요일 밤 9시 채널S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