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발라드”…SM C&C·SBS, 감성 명곡 재탄생→세대 공감의 물결 일으킬까
선 굵은 감성의 여운이 서울 성수동의 협약식 현장에 퍼졌다. 각자의 세대에서 가장 사랑받아 온 발라드 명곡들이 ‘우리들의 발라드’라는 새로운 오디션 무대를 통해 다시 태어난다는 소식 때문이다. SM C&C와 SBS 스튜디오프리즘 대표진의 뜨거운 악수처럼, 이번 프로젝트는 시간의 강을 건너 세대를 잇는 음악의 힘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순간을 예고한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명가답게 10대와 20대 참가자들이 기성세대의 인생을 장식한 명곡에 새로운 숨결을 더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자 남다른 색깔로 리메이크한 무대가 펼쳐지는 만큼, 과거와 현재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특별한 세대 공감 무대가 예상된다. 음악이라는 언어로 마음이 통하는 경험, 그리고 청춘의 열정이 담긴 노래가 어른들의 추억과 맞닿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길 전망이다.

SM C&C 박태현 대표이사는 SBS 스튜디오프리즘과의 협업에 큰 기대감을 피력했다. 그는 “방송 제작 인프라와 자원을 품은 양사가 도약을 준비 중이다”라며 “미지의 영역인 발라드 오디션에서 전례 없는 감동을 펼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디션을 넘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음원과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전반의 성장까지 염두에 둔 전략 역시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자들의 음악적 잠재력이 발굴되고, 방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이 이어질 방침임에 따라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SBS 스튜디오프리즘 또한 “오디션의 명가로 다시 한 번 최고 수준의 발라드 무대를 약속한다”며, SM C&C와의 전략적 동행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새로운 시너지가 펼쳐질 것임을 전했다. SM C&C는 기존 예능 및 배우 매니지먼트, 방송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수 매니지먼트, 음원, 공연 등 여러 영역에 걸친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렇듯 ‘우리들의 발라드’는 단순한 경연 무대를 넘어 각 세대의 추억과 현재의 트렌드를 융합한 진정성 있는 음악 여행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월이 깔린 명곡을 동시대 청춘들이 재해석하며, 새로운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9월, SBS를 통해 시청자와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