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당근마법”…편스토랑, 저속노화 레시피 한입→건강 감동이 번지다
늘 따스한 미소로 부엌을 감싸안던 이상우는 이날만큼은 특별한 건강 레시피로 식탁 앞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그는 당근양배추라페, 당근수프, 달걀버터 세 가지 메뉴로 시청자의 오감을 깨웠다. 익숙한 재료만으로도 일상을 신선하게 바꾸는 이상우의 손끝에서, 음식은 건강이라는 이야기를 지닌 감동의 빛을 머금었다.
먼저 공개된 당근양배추라페는 평범한 야채의 조합을 넘어서 저속노화 식단이라는 의미를 품었다. 얇게 채썬 당근과 양배추는 20분간 정성스레 절여져 한층 부드러워졌다.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새콤한 레몬즙, 달콤한 알룰로스, 고추냉이의 은은한 매운맛과 들기름의 고소함이 더해지며 만들어낸 풍미는 보는 이의 미각을 자극했다. 마지막 통들깨의 바삭함까지 더해져,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레시피의 진수가 완성됐다.

이어진 당근수프는 간편함과 깊은 맛이 공존했다. 큼직하게 썬 당근과 양파, 유자청과 식초의 상큼함, 꿀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믹서기에서 한데 어우러지며 영양을 가득 품은 스프가 됐다. 부드러움과 아삭함, 산뜻한 풍미가 공존하는 한 그릇이 바쁜 하루 속 쉬어가는 여유로움을 전했다.
마지막 달걀버터는 정성의 깊이가 돋보이는 메뉴였다. 달걀 노른자와 올리브오일, 향긋한 딜과 레몬제스트, 통후추가 어우러져 오븐에서 천천히 구워지는 과정이 마치 예술처럼 전해졌다. 갓 구운 호밀빵 위에 올린 달걀버터는 건강과 풍미, 그리고 소박한 행복의 상징이 됐다.
이처럼 신선한 재료와 정성 어린 손길로 완성된 이상우의 슬로우에이징 레시피는 건강 또한 맛있게 즐길 수 있음을 일깨웠다. 채소 한 조각, 한 방울의 오일에도 진심을 담은 그의 요리는 방송을 지켜본 이들 모두에게 특별한 울림을 남겼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며, 삶을 건강하게 바꾸는 한 끼의 의미를 시청자에게 꾸준히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