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광수·22기 현숙, 진심 고백”…열애 사실 인정→결혼 전제 사랑에 시선 쏠려
햇살 같은 멘트로 시청자 곁에 머물던 '나는 솔로'의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이 조용한 진심을 세상에 드러냈다. 서로를 아끼는 따스한 마음이 결국 용기를 불러일으켰고, 두 사람은 진지하게 사랑을 시작했음을 직접 밝혔다. 진솔한 고백 뒤엔 상처와 성장의 시간이 오롯이 겹쳐진 듯했다.
광수와 현숙은 직접 누리소통망을 통해 "현재 좋은 관계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서로 과거의 크고 작은 상처 때문에 오랜 시간 비밀리에 만남을 이어왔다"고 고백했다. 가족들에게만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해온 배경에는, 서로를 위한 아련한 배려가 묻어났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목격담과 도촬 등으로 인해, 부끄럼보다는 진심 어린 솔직함이 더 낫다고 판단해 공개적으로 팬과 대중에게 소식을 알렸다. 아울러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조용히 단단하게 사랑을 키워가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광수는 지난 2023년 방송된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을 통해 재치 넘치는 입담과 묵직한 인기몰이를 경험한 인물이다. 현숙 역시 22기 돌싱 특집에서 솔직한 면모로 사랑을 받았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같은 기수였던 16기 옥순 역시 혼전 임신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았고, 22기 옥순과 22기 경수 역시 혼인신고 소식으로 저마다 삶의 새 챕터를 예고하고 있다.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용기와 상처를 딛고 우직하게 걸어가는 출연진들의 모습에 시청자와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결혼을 진지하게 소망하는 솔로 남녀들의 진솔한 고군분투를 그린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꾸준히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