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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워터밤 흑채 고백→모발 이식 3571모”…아는 형님, 놀란 실화에 출연진 폭소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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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시작된 무대 위, 이채연은 워터밤 속 당황스러웠던 기억도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솔직한 고백으로 이목을 끈 이채연은 실제 워터밤 공연 당시 흑채로 비어있던 머리 부분을 메웠지만, 무대의 물 세례에 모두 씻겨내리면서 민망한 순간을 겪었다고 전했다. 대담한 털어놓음은 출연진 사이에 웃음을 번지게 했고, 이채연의 용기 있는 태도가 대담하게 다가왔다.

 

특히 공연 후 퍼진 ‘이채연 탈모설’에 대해 그는담담히 설명하며, 이 사건을 계기로 결국 모발 이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총 3,571모를 이식한 비하인드를 밝히자 나르샤는 “3천 모 이상이면 정말 많이 심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 역시 탈모 전문의 한상보를 언급하며 유쾌한 농담을 던졌고, 이채연은 그 역시 인정하는 듯 즉각 대답해 현장을 폭소로 가득 채웠다.

이채연(출처=KTBC '아는형님')
이채연(출처=KTBC '아는형님')

솔직하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채연은 여름 워터 페스티벌을 앞두고자신만의 당당한 변화를 택한 이유도 전했다. 출연진 모두가 진심 어린 응원으로 이채연의 고백을 받아들였고, 방송이 나간 직후 이채연의 용기는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이채연과 김완선, 나르샤, 문샤넬이 함께한 썸머퀸 특집 편은 또 한 번 시청자들 사이에서 유쾌한 공감대를 만들며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아는 형님은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으며 출연진 특유의 자연스러운 리액션이 돋보인 예능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이번 썸머퀸 특집 역시 시청자에게 특별한 여운을 안겼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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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아는형님#모발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