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꿈을 노래했다”…정규 1집 ‘NEVER SAY NEVER’로 한계 넘은 약속→음악계 새 물결 예고

눈부신 꿈을 안고 무대로 향한 제로베이스원이 정규 1집 ‘NEVER SAY NEVER’ 트랙리스트를 마침내 공개했다.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을 맞이한 열기는 단숨에 음악계에 전해졌고, 아홉 멤버의 단단해진 발걸음에 팬들의 기대가 다시 한 번 고조됐다.

‘NEVER SAY NEVER’는 제로베이스원의 성장과 자신감, 대담한 도전을 진하게 녹여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ICONIK’에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아, 아티스트로서 정체성과 그간의 뚜렷한 성취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SLAM DUNK’, ‘Lovesick Game’, ‘Goosebumps’, ‘Dumb’, ‘NOW OR NEVER (Korean ver.)’, ‘EXTRA’, ‘Long Way Back’, ‘Star Eyes’, ‘I Know U Know’ 등 총 10개의 트랙에는 흔들리지 않는 꿈과 현실을 꿋꿋이 변주하는 제로베이스원만의 음악적 치기가 오롯이 스며 있다.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를 실험한 흔적이 돋보이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팬덤 제로즈에 대한 메시지가 곡마다 촘촘하게 그려진다. 특히 켄지를 비롯한 국내외 최정상 프로듀서진이 힘을 모아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켄지는 무려 세 곡에 참여해, 제로베이스원 특유의 감성을 심화시켰다. 6번 트랙 ‘NOW OR NEVER (Korean ver.)’는 일본 앨범 ‘PREZENT’의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재해석, 메시지의 폭을 넓히며 ‘파트 2’로 새로운 감동을 마련했다.

밀리언셀러를 연거푸 기록한 다섯 장의 앨범과 미국 빌보드, 일본 오리콘 등에서 이룬 글로벌 활약은 ‘톱티어’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배경이다. 이번 정규 1집 역시 다채로운 곡 구성과 진화된 스펙트럼, 뚜렷해진 음악 색으로 제로베이스원만의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불가능을 이겨내는 힘, 그리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성장의 기록이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에게 한층 짙게 와 닿을 것으로 보인다.

트랙리스트 공개와 함께 컴백 열기는 절정에 이르렀고, 그룹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음악 세계를 대중 앞에 펼칠 준비를 끝냈다. 각 곡에 담긴 새로운 시도와 메시지는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달려온 이들 모두의 꿈과 닮아 있다. 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NEVER SAY NEVER’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