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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미국 법원까지 직접 절박한 싸움”…플레디스 단호한 경고→팬심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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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미국 법원까지 직접 절박한 싸움”…플레디스 단호한 경고→팬심을 움직였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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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는 긴장감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세븐틴과 플레디스는 아티스트의 이름과 팬들에게 약속한 소중한 순간들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깊은 침묵 속에서 분명히 밝혔다. 익명성 뒤에 숨어 끝없이 날아드는 조롱과 허위 사실 앞에서 더욱 단단해진 목소리가 세상을 향해 뻗쳐 나갔다.

 

플레디스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세븐틴을 겨냥한 악성 게시글, 허위 사실 유포 등 반복되는 악의적 공격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음을 알렸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해외 법원에 신원 정보 공개를 요청하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수위를 한층 더 높였다고 전했다. 그동안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퍼진 무관용 원칙을 실천에 옮긴 셈이다.

“세븐틴, 악플엔 선처 없다”…미국 법원까지 나선 단호한 대응→팬들 신뢰 높였다
“세븐틴, 악플엔 선처 없다”…미국 법원까지 나선 단호한 대응→팬들 신뢰 높였다

소속사는 ‘엑스’ 플랫폼에서 반복적으로 모욕과 비방, 거짓 정보 확산을 일삼은 다수 계정에 대해 형사, 민사 소송을 병행하는 등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해외 관할권 법원에 신속한 신원 파악을 요청하며, 단발적 조치에 머물지 않고 증거 수집과 구조적 대응을 전면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분명히 밝혔다.

 

플레디스의 이러한 전략은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그치지 않고, 팬들이 일궈온 소중한 가치와 공동체의 신뢰까지 함께 아우르는 의미를 더했다. 최근 정기 고소와 정보 유출 사건에서도 확인됐듯, 신원이 특정된 이들은 이미 관련 절차를 거쳐 검찰에 송치됐으며, 향후 처벌 수위 역시 팬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플레디스는 선처나 합의 없는 엄정 대응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 조롱, 명예훼손 등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당부를 덧붙이며, 팬과 아티스트가 만들어온 아름다운 유대가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는 간절함이 느껴졌다. 법적 프로세스가 일상적으로 강화되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곳의 보호 노력도 한층 세밀해지고 있다.

 

세븐틴은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며, 글로벌 역량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수많은 기록 뒤편에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플레디스와 팬덤의 견고한 신뢰가 세븐틴이라는 이름을 더욱 깊고 단단하게 떠받치고 있다. 팬들이 보내는 우려와 응원의 목소리는 이제 아티스트 보호라는 든든한 울타리로 이어진다.

 

세븐틴의 새로운 기록행진과 소속사의 단호한 대응, 그리고 팬덤의 애틋한 믿음이 어우러지는 순간은 오랜 시간 두고두고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세븐틴이 전하는 무대 위의 진심과 그 곁을 지키는 다양한 보호 장치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개성 넘치는 무대와 플레디스의 신뢰 속에서 음악적 여정이 이어질 세븐틴의 행보는 세계 팬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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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플레디스#해피버스트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