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알테오젠 7% 급등”…코스닥 시총 1위, 외국인 매수에 강세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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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의 주가가 4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7% 넘게 급등하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3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현재가 560,00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 523,000원 대비 37,000원(7.07%) 상승했다. 시가는 513,000원에서 출발해 저가 506,000원, 고가 560,000원까지 등락을 보였으며, 현재가는 고점에 머물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643,877주, 거래대금은 3,478억 6,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알테오젠 주가의 상승폭은 같은 업종 평균 등락률(+5.25%)을 상회했으며, 코스닥 시가총액도 29조 9,097억 원으로 1위를 유지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14.44%로 나타났고, 주가수익비율(PER)은 317.46배에 이른다.

출처=알테오젠
출처=알테오젠

시장에서는 외국인 매수세와 투자심리 개선, 실적 기대감 등이 이날 강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전문가들은 “알테오젠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키며 외국인 투자자 수급이 탄탄한 모습을 보인다”며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투자 수요가 계속 유입될지 주목된다”고 해석했다.

 

한편, 알테오젠 주가는 최근 코스닥 내에서도 높은 변동성과 함께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향후 시장 반전 여부와 코스닥 시가총액 판도 변화에 이목이 쏠린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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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코스닥#외국인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