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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깊어진 눈빛의 빛”…트웰브 절정 연기→글로벌 향한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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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깊어진 눈빛의 빛”…트웰브 절정 연기→글로벌 향한 변화 예고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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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의 눈빛은 오랜 성장을 품고 있었다. 그가 선보인 새 프로필은 차분함 속에 번지는 깊은 감정선과, 세련된 올블랙 슈트가 자아내는 단단함을 오롯이 드러냈다. 차가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시크한 표정에는 젊은 배우가 지닌 내공이 묻어났고, 따뜻함까지 겹쳐진 아우라가 사진 속에서 뚜렷이 살아났다.

 

흑백 프로필 촬영에서는 또 다른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청바지와 셔츠를 입고 밝고 자유로운 표정을 짓는 박형식에게서 소년미가 스며 나왔고, 자연스러운 포즈가 한층 자유로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프로필 곳곳에선 시간과 경험이 남긴 자신감과 여유가 은은하게 드러나며, 배우로서의 성장 곡선이 선명히 그려졌다.

“박형식, 성숙한 눈빛의 힘”…새 프로필·‘트웰브’서 독보적 존재감→활동 확장 / 레브엔터테인먼트
“박형식, 성숙한 눈빛의 힘”…새 프로필·‘트웰브’서 독보적 존재감→활동 확장 / 레브엔터테인먼트

박형식은 최근 드라마 ‘트웰브’에서 악의 세력 오귀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절제된 연기와 날카로운 감정으로 극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시청자들은 오귀의 운명을 둘러싼 결말에 궁금증과 기대를 함께 키워가고 있다. 특히 작품 속에서 선보이는 절정의 몰입감과 디테일한 심리 묘사가 인상 깊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로서의 변신과 함께 박형식은 가수로서의 도전도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일본 첫 미니앨범 ‘BEGINNING’을 발매한 데 이어, 9월 13일과 14일에는 일본 현지 팬들과 만나기 위한 팬 콘서트 ‘BEGINNING’을 준비 중이다. 여러 무대를 오가며 그가 선보일 다채로운 매력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박형식은 이렇게 드라마와 음악, 화보까지 넘나들며 독보적인 변주를 시도하고 있다. 치열한 내면 연기를 보여주는 ‘트웰브’ 오귀, 그리고 새로운 음악 활동에서 그가 들려줄 첫 발자국은 모두 박형식이라는 이름이 가진 무게와 신선함을 동시에 증명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하는 박형식의 열정은 KBS 2TV ‘트웰브’의 최종화, 오는 9월 일본 팬 콘서트로 더욱 진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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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트웰브#begin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