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데뷔 9주년마다 흐르는 온기”…영웅시대 기부로 물든 울산→희망 이어진다
따뜻함이 흐르는 울산 한가운데, 임영웅의 데뷔 9주년과 정규 2집 ‘IM HERO’ 발매를 기념하는 특별한 나눔이 피어올랐다.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울산 따라따라가 모인 마음을 모아 울산 중구의 어르신들에게 500만 원의 깊은 온정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 음악과 사랑이 만나는 순간의 감동은, 팬과 아티스트를 넘어선 연대의 의미로 넓게 번지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울산 따라따라는 단순한 응원 이상의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해 왔다. 2021년부터 이어온 기부와 봉사는 이번에도 예외 없이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이 치매, 중풍, 노인성 질환 등으로 지쳐갈 때, 음악이 가진 힘으로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는 바람이 9주년과 2집 발매라는 축제의 순간과 맞물려 더욱 깊어졌다. 기부는 지역사회 기념일마다 자율적으로 펼쳐왔던 팬클럽만의 독특한 전통이자, 일상이기도 했다.

저소득 가정 아동의 병원비, 생계비 지원부터 국가유공자 집 수리에 이르기까지,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울산 따라따라 회원 75명의 손길은 다양한 곳에서 진하게 묻어났다. 울산 지역 어린이, 국가유공자, 어르신 등 다방면에 걸친 후원 덕분에 총 누적 기부금액이 5244만 원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게 됐다.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울림이 돼 가요계에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이들의 선행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지역사회와의 굳건한 연대감이다. 울산 사랑의 열매 리더스클럽 1호, 착한팬클럽 1호 실버 회원이라는 상징적 지위를 통해 팬클럽은 단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진정한 귀감으로 자리했다. 회원들은 임영웅이 전하는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 닿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오는 데뷔 9주년을 맞아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울산 따라따라는 더욱 다양한 봉사와 기부로 지역의 온기를 나누겠다는 각오다. 이번에 전달된 500만 원도 울산 중구 어르신들이 음악과 함께 활력을 되찾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임영웅과 팬클럽이 함께 만들어가는 선한 흐름은 앞으로도 꾸준한 이어짐 속에 진한 감동을 남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