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덕산하이메탈 0.72% 하락”…PER 43배, 업종 평균 크게 상회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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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하이메탈 주가가 16일 오전 장중 6,900원으로 전일 대비 0.72%(50원)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시가는 6,950원, 고가는 7,040원, 저가는 6,760원까지 변동하며 280원의 가격폭을 보였다. 총 거래량은 412,445주, 거래대금은 28억 5,3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3,140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280위에 올라 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43.13배로, 동일업종 평균인 15.79배 대비 2.7배가 넘는 높은 수준이다. 전체 상장 주식수(45,437,002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은 1,097,421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2.42%에 그쳤다. 반면 동일업종 지수는 2.55% 상승해 덕산하이메탈과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높은 주가수익비율이 투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PER이 업종 평균보다 크게 높은 편이어서 단기 관망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향후 주가 흐름은 실적 개선과 외국인 매수세 확대 등 펀더멘털 요소에 좌우될 전망이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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