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퀀텀 뷰티캡슐”…IT 접목한 에스테틱 시장 혁신→오프라인 체험 확대
국내 헬스테크 선도기업 바디프랜드가 이달 ‘퀀텀 뷰티캡슐’ 정식 출시에 맞춰 진일보한 IT 기반 에스테틱 체험 공간, 즉 ‘에스테틱 존’을 도곡과 청라 주요 라운지에 공식 도입했다. 이는 전통적 피부관리 산업과 최첨단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융합을 통한 시장 혁신으로, IT-바이오 접목 트렌드의 선명한 변화를 드러낸다.
‘퀀텀 뷰티캡슐’은 발광다이오드(LED) 조사와 빅데이터 기반의 AI 추천 마사지 등을 결합한 제품으로, 피부결 및 광채 개선부터 두피 진정에 이르는 효능을 인체적용시험(2024년 6월, 바디프랜드 자체 분석)에서 입증받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피부결 10.55%, 피부 광채 3.07% 개선, 모발 끊어짐 56.65% 감소 등 수치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사용환경 맞춤 서비스를 선호하는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스테틱 존’은 실제 에스테틱 샵과 유사한 조도와 온습도, 아로마 환경을 구현해, 체험자의 몰입 경험을 강조했다.

기존 뷰티케어·헬스케어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가운데, 바디프랜드는 체험 예약 시스템 등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해 체험 문턱을 낮췄다. 전문가들은 오프라인 체험존 확장이 신기술의 신뢰도와 고객 충성도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하며, 헬스케어로봇 기반 맞춤형 서비스가 바이오IT 시장의 중요한 성장 동인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바디프랜드는 도곡, 청라를 시작으로 에스테틱 존 확산과 함께 기능 개선을 지속할 방침인 가운데,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