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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300만 질주”…조정석, 뜨거운 여름 약속→‘소다팝’ 챌린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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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300만 질주”…조정석, 뜨거운 여름 약속→‘소다팝’ 챌린지 화제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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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코미디 드라마가 마음을 파고들었다. ‘좀비딸’은 밝은 웃음 뒤로 숨겨진 가족의 온기와 딸을 위하는 아버지의 절절한 사랑을 스크린에 펼쳐 보였다. 환상과 현실, 두 세계의 경계에서 조정석의 진심 어린 눈빛이 관객을 사로잡는 순간, 극장은 뜨거운 여름 벅찬 기대감으로 물들었다.

 

영화 ‘좀비딸’이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2025년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다. 이번 기록은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이자,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야당’, ‘F1 더 무비’, ‘미키17’ 등 대작들을 압도적으로 앞지르는 수치다. 특히 ‘밀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쾌거이자,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파일럿’보다도 하루 빠른 성적을 거두면서 조정석의 흡인력 있는 연기와 극의 힘이 여름 영화계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꿨다.

영화 '좀비딸'
영화 '좀비딸'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그리고 필감성 감독은 300만 관객 돌파의 감격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가슴에 새겼다. 조정석과 윤경호는 앞선 라이브 방송에서 300만 공약으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팝’ 챌린지를 예고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이제 약속의 순간이 현실이 돼가자, 관객들은 이들의 특별한 챌린지 이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좀비딸’은 대한민국 극장가에서 활력이 필요한 여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 전국 다양한 극장에서 연일 관객들과 만나는 이 작품은 가족애, 희생, 그리고 웃음이 어우러진 진한 여운을 남기며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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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조정석#소다팝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