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사용자 120만명 돌파”…캐시닥, 무료멤버십 1주년 맞아 포인트 혜택 강화
앱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캐시닥이 11번가플러스 무료멤버십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포인트 혜택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1월 4일 캐시닥에 따르면, 누적 120만 명의 고객이 앱테크 기반 리워드 플랫폼 캐시닥을 이용 중이며, 11번가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실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앱테크란 걷기, 광고 시청, 설문 응답 등 가벼운 활동으로 포인트를 쌓고, 이 포인트를 쇼핑이나 상품 교환 등 실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뜻한다. 캐시닥은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용돈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와 제휴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손쉽게 포인트를 모으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업계 역시 앱테크 플랫폼 간의 차별화된 리워드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적립한 포인트의 활용처가 다양해지면서, 실질적인 체감 혜택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앱테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단순 보상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혜택 전달 방식의 고도화가 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정부 역시 앱테크 기반 경제활동이 새로운 소비 패턴과 디지털 소득 다각화 트렌드로 주목받는 만큼, 소비자 보호 및 데이터 활용 기준 마련을 점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작년과 비교해 앱테크 가입자 수와 포인트 활용 규모가 모두 크게 늘어난 가운데, 업계는 앱 기반 용돈퀴즈, 걷기 리워드 등 참여형 서비스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분기 추가 제휴 및 정책 변화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