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엘앤에프 2.61% 급등”…외국인 매수세에 74,800원 돌파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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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주가가 9월 30일 오전 장중 2.61% 상승하며 7만4,80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종가 7만2,900원 대비 1,900원 오른 7만4,8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는 7만3,700원, 장중 고가는 7만4,800원, 저가는 7만2,900원이었다.  

 

당일 거래량은 6만3,071주, 거래대금은 46억6,700만 원에 이르렀다. 시가총액은 2조7,056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총 순위 146위에 올라 있다. 외국인 소진율은 13.37%로 집계됐다.  

출처=엘앤에프
출처=엘앤에프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39% 오르는 데 그친 가운데 엘앤에프는 이를 크게 상회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외국인 비중 확대와 업종 내 견조한 실적 기대감이 단기 수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엘앤에프가 최근 업종 내에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변동성 확대에 따른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시장에서는 향후 글로벌 경기 흐름과 2차전지 산업 수요 변화에 따라 엘앤에프의 주가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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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