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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슐랭 가이드 야끼니꾸→쌈밥 신세계”…라이프 매거진, 미식가를 유혹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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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슐랭 가이드 야끼니꾸→쌈밥 신세계”…라이프 매거진, 미식가를 유혹한 하루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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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시작된 라이프 매거진의 문은 미식가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입안을 감도는 따뜻한 불향과 쌉싸래한 깻잎 향이 방송을 가득 채우며 시청자를 유혹했다. 의정부 녹양동의 정갈한 일본식 야끼니꾸 고깃집과 파주 서패동의 푸짐한 무한리필 쌈밥집이 ‘맛슐랭 가이드’ 코너의 주인공으로 빛났다.

 

이번 방송 속 일본식 야끼니꾸 맛집은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섬세하게 구워내는 장인정신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야끼니꾸 특유의 입에 감기는 소스와 육즙, 한우등심과 소갈빗살, 시오다래 등이 테이블 위에 줄지어 오르며 식도락의 고요한 집중을 불러왔다. 메밀막국수와 한우육회가 곁들여져 한국인의 입맛과 일본식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졌고, 단골손님들의 진득한 칭찬이 진심을 더했다.

출처 : 해당 업체 네이버 플레이스
출처 : 해당 업체 네이버 플레이스

파주 서패동 무한리필 쌈밥 맛집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한식 찬과 고기,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임연수구이, 고등어조림 같은 푸짐한 반찬들은 먼 길을 찾는 이들마다 소박한 감동을 안겼다. 강된장과 돌솥밥에 온기가 더해지면서 ‘집밥’의 의미, 진한 정성이 전해진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이 음식점은 반복되는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 주는 곳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라이프 매거진 참 좋은 하루’ 130회에서는 양주 고읍동 킹크랩 바다 한상 식당 소개를 비롯해, 생활에 든든한 도움이 되는 정보와 명소들이 폭넓게 소개됐다. 다양한 미식 경험과 함께 일상의 소소한 기쁨까지 포착하는 ‘맛슐랭 가이드’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청자 곁을 찾는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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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매거진참좋은하루#맛슐랭가이드#야끼니꾸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