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라스트 댄스에 녹인 치명적 감성”…더블 타이틀 티저→팬심을 흔든 단 한 장면
어둠을 품은 공간에서 이준영의 눈빛은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깊이를 보여줬다. 미니앨범 ‘라스트 댄스’로 돌아온 그의 손끝에는 새로운 감성과 치열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차분하고 우아한 흑백 톤의 콘셉트 포토, 그리고 짙은 여운을 남긴 리릭 티저 속 가사는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기대를 안겼다.
이준영은 첫 미니앨범 ‘라스트 댄스’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로 한층 더 짙어진 성숙미를 보여줬다. 어깨를 감싸는 루즈핏 니트와 우수 어린 표정, 그가 하늘로 뻗어올린 손길이 만들어낸 역동성은 ‘콘셉트 장인’이라는 별칭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공간을 가르는 그의 움직임과 어둠에 녹아 드는 시선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알 수 없는 감정의 파문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바운스’와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실린다. 공개된 리릭 티저에는 “낯설게 번진 Dopamine 심장이 울려 대 원 없이”, “가장 자유로운 Panic 날 더 강하게 할 Damage”와 같은 강렬한 문장이 담겼다. 짧은 문구 하나만으로도 팬들은 멈추지 않는 설렘과 기대를 배가했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미스터 클린’에서는 이준영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과 자기만의 색깔을 오롯이 드러냈다. 드라마, 예능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 온 이준영이 다시 한 번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세계를 예고했다.
이준영의 첫 미니앨범 ‘라스트 댄스’는 오는 9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