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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을, 리오와 첫 볼 뽀뽀의 설렘”…이범수·이윤진 딸, 연하 영국인과 든든한 고백→엄마 곁 애틋함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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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을의 환한 미소와 함께 리오와 나란히 걸어 들어오는 순간, 집 안에는 새로운 설렘의 온기가 맴돌았다. 배우 이범수와 통역사 이윤진의 딸 소을이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영국인 남자친구 리오와의 따뜻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공개했다.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두 사람의 깊어진 감정과 가족들의 진솔한 응원이 남다른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발리에서 귀국한 소을이 곁에 선 리오를 “내 남자친구”라며 애정 어린 눈빛으로 소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용기 있게 여러 번 고백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던 지난 시간을 소을이 솔직하게 털어놓자, 리오는 “외모만 보고가 아니라 좀 더 알고 사귀고 싶었다”고 진중하게 답했다. 두 사람은 포토부스 앞에서 포옹과 볼 뽀뽀를 주고받으며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함께 택시를 타고 서울로 향하는 길에서, 소을은 리오의 친구 관계를 둘러싼 질투와 서운함을 담담하게 전했고, 리오는 “너만 보인다”는 진심을 건넸다. 소을의 어머니 이윤진은 “제 앞에서도 헤어질 때 볼 뽀뽀를 한다”며 딸을 향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드러냈고, 가족 모두가 이들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따뜻하게 지켜보았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 소을은 이윤진과, 다을은 이범수와 함께 지내며 각자 사랑과 응원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소을과 리오의 연애와 가족의 다정한 반응은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방송됐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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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을#내아이의사생활#리오